장안구 파장동,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추진

2023-02-01     이진호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2월 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23년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집중 추진한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은 70여 명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은 물론 겨울철 한파 등 계절성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파장동은 보건복지부 시스템을 활용해 단전·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금융 연체 등 위기 징후가 포착된 고위험군 가구를 집중적으로 찾아낼 계획이다.

위기가구가 확인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무보수·명예직 봉사자)과 협업해 실태를 조사한 뒤, 긴급복지 등 상황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겨울철 위기 상황에 처한 우리 이웃에 대해 지역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