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원화성 전국장애인연극제...‘하나가 아닌 다섯극단이 뭉쳤다. 장애인극단의 교류 축제

2022-10-01     전철규 기자

[경기타임스] 오는 11월 8일(화)부터 12일(토)까지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작은 움직임, 거대한 몸짓’ 이라는 주제로 제1회 ‘2022수원화성(華城) 전국장애인 연극제’가 개최된다.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새벽빛장애인문화예술연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부, 대한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서울, 수원, 안산, 용인을 대표하는 5개 장애인 극단, 약 70여명이 참여한다.

사진)2022 수원화성 전국장애인연극제ⓒ경기타임스

이번 장애인연극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수원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장애인극단을 초청하여 장애인연극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소외되어있는 지역 장애인예술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장애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사진)장애인극단 난다 공연 “꽃이 말할 수 없는” - 2020.11.13.ⓒ경기타임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장애인 연극제가 개최되어 전국으로 확대되고, 지방 장애인 공연예술가를 발굴하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문화예술활동의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