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마르소 말춤 추며 "전화 하세요" 너스레

2013-03-09     윤후정 기자

 

세계적인 여배우 소피 마르소(46)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춰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과 인터뷰를 가진 소피 마르소는 인터뷰 도중 갑자기 "강남스타일을 좋아한다"며 '말춤'을 췄다.

이날 인터뷰에서 리포터가 '한국문화를 접해봤냐?"는 질문에 소피 마르소는 "프랑스에서도 많은 한국 영화를 볼 수 있다. 강남스타일 때문에 한국 음악을 많이 접하게 됐다"고 대답하며 말춤을 추며 즐거워 했다.

소피 마르소는 또 "한국영화에 출연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연락이 없다 진짜 출연하고 싶은데 연락이 안 온다"라며 "전화 하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을 웃음에 빠뜨렸다.

한편 1980년 영화 '라붐'으로 데뷔한 소피 마르소는 프랑스 최고의 스타로 국내 에서도 많은 40~50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