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불법광고물 야간 단속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6일, 조원동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야간단속을 실시하여 불법현수막 12건을 정비했다.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한다. 또한 여름철 태풍이 올 때마다 도로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상습 불법광고물 게시자에 대해 광고물 즉시 철거를 명령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엄격한 행정처분으로 대응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에 힘쓸 것”이라며 광고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