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에 국내 최초 강아지 파크 '달려라 코코'개장

2013-02-27     전철규 기자
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에 국내 최초 강아지 파크 '달려라 코코'조감도ⓒ경기타임스

애완견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의 강아지 공원 '달려라 코코'(www.runkoko.com)가 다음달 문을 연다.

애견전문업체인 HA인터렉션은 27일 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에 국내 최초의 신개념 강아지 파크 '달려라 코코'를 다음달 말 개장한다고 밝혔다.

'달려라 코코'는 덕평휴게소 부지 6천612㎡에 지상 3층, 연면적 899㎡ 규모로 건립되며 시설투자는 덕평자연휴게소가, 운영은 HA인터렉션이 담당한다.

'달려라 코코'는 애완견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애견종합체험학습장으로 애견 체험학습장 '에듀파크'와 친환경 애견놀이터 '힐링파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천연잔디가 깔린 넓은 운동장과 언덕, 미니 수영장, 다양한 바닥길 등을 갖춘 힐링파크는 애완견들의 본능을 최대한 표출할 수 있도록 해 스트레스가 쌓인 강아지들이 자연 치유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에듀파크 야외체험 공연장에서는 철저히 훈련된 20여 품종의 애완견과 함께 뛰어놀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애완견들의 깜짝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HA 인터렉션 오정민 매니저는 "'달려라 코코'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동물사랑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올바른 애견정보를 제공해 무분별한 양육을 사전에 예방하는 교육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려라 코코'가 들어설 덕평자연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동시에 집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