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 발대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영화동 주민자치회 발대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 영화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올해 1월 주민자치회 전환을 신청한 결과 주민자치회로 지정이 됐다. 

25명의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및 위촉의 과정을 거쳐 개최된 이날 발대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위촉장 수여, 취임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회의원, 관내 기관장, 장안구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박성대 회장은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주민자치회 전환과 구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왔다. 영화동 주민자치회 초대회장으로 취임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자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정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영화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매우 축하드린다. 마을에 대한 애정으로 분과위원회 활동, 주민총회 개최 등 남은 과정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