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2년 수원시 청년축제기획단’, 첫발 뗐다

2022-05-27     이해용 기자

[경기타임스] ‘제3회 수원청년주간행사(가칭)’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청년 축제를 이끌어갈 ‘수원시 청년축제기획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26일 청누리에서 열린 수원시 청년축제기획단 위촉식·정기회의ⓒ경기타임스

시는 26일 청년 복합문화공간 ‘청누리’에서 ‘2022년 수원시 청년축제기획단 위촉식’을 열고, 청년·전문가 등 위촉직 단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년축제기획단은 수원시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대학·직장에 다니는 청년, 청년 단체 소속 청년 등 수원 청년(만 19세~34세)을 비롯해 청년 축제 기획·운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는 청년축제기획단은 ‘제3회 수원청년주간행사(가칭, 9월 개최 예정)’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청년 축제를 홍보하는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수원청년주간행사 관련 정기·임시회의 참석 ▲행사 운영 방향 설정(주제 선정·추진 기간·추진 방향·방법 등) ▲행사 프로그램별 아이디어 발굴 ▲수원 청년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 홍보를 위한 활동 등 ▲수원청년주간행사 이후 평가·간담회 등을 한다.

청년축제기획단은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 ▲수원청년주간행사 기본 운영 방향(가이드라인) ▲시기별 실행 계획, 추진 방법, 단원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하고, ▲지난해 ‘청년의 날’ 행사 추진 결과 ▲타 지자체 청년 정책·축제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을 위한 축제인 ‘제3회 수원 청년주간행사’에 많은 청년과 시민이 참여하도록 참신하고 풍성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해달라”며 “좋은 추억으로 남는 청년 행사가 추진되도록 수원 청년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