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이달 말 퇴직 경기지역 교원 458명 훈·포장

학폭 기재 관련 징계대상 교육장 2명 제외

2013-02-27     전철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말 퇴직하는 경기지역 교원 45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28일 전달한다.

수상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18명, 홍조근정훈장 53명, 녹조근정훈장 38명, 옥조근정훈장 60명, 근정포장 53명, 대통령표창 27명, 국무총리표창 46명,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 63명이다.

정부는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재직 연수에 따라 황조(40년 이상), 홍조(38∼39년), 녹조(36∼37년) 근정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포상에는 수상대상자 명단확정 당시 학교폭력 가해사실의 학교생활부 기재 보류와 관련해 교과부로부터 징계의결 요구를 받은 교육장 2명은 제외됐다.

정부 포상업무 지침에는 징계의결 요구 또는 수사 중, 사회적 물의를 빚은 사람에 대해 포상대상자 추천을 제한하게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