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고 저소득층 자녀 중?고생 교복비 지원

2013-02-26     윤민석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저소득층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고등학교 진학하는 신입생 59명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교복비 지원사업은 지난 1일부터 14일(14일간)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중 중?고등학교 진학 신입생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결정된 가정에 대해 교복비를 지원했다.

시는 학생들이 입학 전인 이달 말까지 저소득층 전세대가 모두 교복을 구입 등교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교복비는 신입생 59명에게 우선 동복 구입비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5월에는 하복 구입비 15만원을 추가 지원하게 되어 총 1천7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매년 100여명의 중?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 지원과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 학용품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