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기도 주관 ‘2022년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조사로 탈루·누락 세원 발굴해 2021년 69억 원 추징

2022-05-16     이해용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2년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수원특례시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법인 세무조사 추진실적·이행률’, ‘직무환경 개선 노력도’ 등 6개 항목을 지표로 설정해 세무조사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시는 ‘수원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법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사 대상 법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조사 일정·방법을 정하는 등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조사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정하게 세무조사를 운영하며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해 69억 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공정과 신뢰에 기반한 법인 세무조사로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며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