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첫발 뗏다

2022-05-09     이해용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회의를 열고, 첫발을 뗐다.

사진) 유문종 제2부시장(앞줄 왼쪽 4번째)과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수원시가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할 때 내용에 대해 협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협의·의결 사항은 ▲스마트도시 사업계획·실시계획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의 관리·운영, 재정확보 방안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의 인수인계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준공검사 등이다.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장인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날 위촉직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년이다. 위촉위원은 스마트도시 전문가, 교수, 시민 등으로 구성됐다.

시 스마트도시과는 이날 회의에서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을 추진할 때 필요한 업무 지침이 담겨있다.

유문종 제2부시장은 “탑동·당수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잘 구현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님들이 많은 조언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