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EM(유용미생물)으로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2022-02-18     이진호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현광)는 3월 16일부터 11월까지 구청사 및 고등동,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월 2회 EM 발효액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EM은 ‘유용한(Effective) 미생물군(Micro-organisms)의’ 약자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발효와 관련된 미생물이 주성분이며 항산화 물질을 생성한다. 자연 상태에서 서로 공생하고 부패를 억제하여 자연을 소생 방향으로 이끌어 중요한 ‘녹색 재생에너지’ 역할을 한다.

EM발효액은 하수구 악취 및 곰팡이 제거, 수질 정화 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청소, 세탁, 화초 가꾸기 등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금년도 EM발효액 공급물량은 약 31,500리터로, 자동화 시스템 방식의 배양기 3대를 운영하여 1회 1.8리터(17,500회분)를 시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구는 친환경 EM발효액의 활용 용도를 가정과 다중이용시설 악취제거용으로 확대 보급하여 화학세제 및 약품 등의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