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간개발 아닌 ‘공공개발’…GH 개발이익금 지역 재투자 선 약속

- 광교 신도시 개발과 같은 사업구조…판교 이상의 경제중심도시로 조성 목표

2022-01-18     전철규 기자

[경기타임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제2의 대장동 아니다”

사진)용인플랫폼시티 항공 전경ⓒ경기타임스

용인시는 18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제2의 대장동 사태가 될 수 있고, 개발이익금이 전부 경기도시주택공사(GH) 측으로 흘러간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도시주택공사(GH), 용인도시공사가 100% 참여하는 공공개발사업이다.

따라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을 뿐 아니라, 민간이 택지를 조성하고 분양했던 대장동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민간기업이 막대한 분양 수익을 얻는 것이 불가능한 구조다.

총사업비의 95%를 출자한 경기도시주택공사(GH)가 개발이익금의 95%를 가져간다는 일각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