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매산동, 사랑의 반찬나눔

2021-12-29     이진호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에서 가게를 운영는 자영업자들은 매산동의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28일 펼쳤다.

팔달구 매산동, 사랑의 반찬나눔 ⓒ경기타임스

매산동에서 매주 넷째 주 화요일마다 반찬 봉사를 하는 업소는 총 7개소(우리낙지한마당, 돈통마늘보쌈 수원역점, 부자낙지, 황토돼지, 큰집 추어탕, 카페88, 다인돌솥한정식)로 코로나로 특히 자영업자들이 힘든 가운데도 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특히, 우리낙지한마당(수원시 팔달구 갓매산로 21)의 민수정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역임하며 매산동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고 있다. 또한 우리낙지한마당 앞 공유냉장고를 관리하며 취약계층을 누구보다 가까이 접하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수정 대표는 “혼자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어르신이나 장애인분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어려운 시국이지만 모두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