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 통장협의회, 비닐류 분리배출 홍보

2021-12-15     이진호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4일, 관내 SK스카이뷰 아파트를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장안구 정자1동 통장협의회, 비닐류 분리배출 홍보ⓒ경기타임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해당 지역 통장들과 공무원은 전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비닐류 등의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 3,500매를 전달 및 부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배출된 종량제 봉투 안에 다량의 비닐이 혼합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비닐류는 종량제 봉투 사용금지 △깨끗한 비닐과 오염된 비닐은 구분하여 투명한 비닐에 배출 △스티커 등 부착물 제거 등을 강조했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의식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반입되는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 혼합이 5% 이상이거나 비닐류가 다량 포함된 경우, 1차 경고 후 2차부터는 3일에서 30일까지 해당 동의 생활폐기물 반입을 정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