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통합사례, 핫라인 등 정신건강 초기대응 사업 운영 현황 공유

2021-06-15     이해용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시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통합사례, 핫라인 등 정신건강 초기대응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사진) 15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 정신건강 초기대응 사업’ 자문위원단 회의ⓒ경기타임스

센터는 15일 장안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정신건강 센터, 경찰서, 소방서, 정신병원 등 관련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수원시 정신건강 초기대응 사업’ 자문위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권용찬 장안구보건소 소장, 안진휘 수원중부경찰서 과장, 박요순 수원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성수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장,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 자문위원단 6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정신건강 초기대응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찰서·소방서·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에서 의뢰한 정신질환자가 정신적 치료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응급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의뢰 대상자의 정신과적 문제(자살·중독 등)를 초기에 평가, 수원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센터(아동·청소년·성인·노인),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대상자별 전문화된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월부터 5월 31일까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579명을 대상으로 초기대응 사업 진행, 480명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 조처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정신건강 초기대응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정신건강 응급대응 서비스 체계 운영 방안 논의하는 수원시 정신건강 초기대응 사업’ 자문위원단 회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