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초·중·고교,일반 시민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메이커스페이스 배워요

2021-06-04     이해용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5일부터 기업지원센터에서 ‘메이커스페이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경기타임스

메이커스페이스 교육 프로그램은 3D프린터 등 장비 활용해 제품 제작으로 5일부터 9월 25일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원시 기업지원센터(권선구 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진행한다. 현재 참가자 모집은 완료됐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장비가 갖춰진 창의융합 공간으로 기초 교육, 아이디어 스케치, 2D·3D 스케치 설계, 3D 프린팅을 교육한다.

기초 교육은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수공구 세트 등 시설·장비 사용법, 안전 교육이다.

아이디어 스케치(sketch) 는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과정이며 2D·3D 스케치 설계는 전문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2D와 3D로 제작·구현, 3D 프린팅은 3D프린터로 출력한 후 직접 제품을 제작해보는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는 2019년 3월 수원델타플렉스(수원일반산업단지) 수원첨단벤처밸리Ⅱ에 문을 열어 수원시 신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면적은 9243㎡ 규모로 중소벤처기업 사무실, 1인 창조기업 사무실, 대회의실, 세미나실,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문의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031-280-6367~8)이다.

시 관계자는 " 메이커스페이스’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일반 시민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현실화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교육 과정을 운영해 창작 문화 확산을 위해 수원시 기업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