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 시간제보육 서비스 재개

2021-05-27     전철규 기자

[경기타임스] 화성시가 6월 1일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재개한다.

사진) 아이자람꿈터 영천2호점 시간제보육실ⓒ경기타임스

시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휴원 명령에 따라 중단됐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늘어난 가정 내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로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사전 예약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 80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4천 원이며, 양육수당 대상자는 3천원의 정부지원금이 지원돼 시간당 1천 원으로 이용가능하다.

관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아이자람꿈터 향남2호점(향남읍) ▲아이자람꿈터 영천2호점(동탄5동) ▲시립동탄호수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동탄7동) ▲아이린어린이집(병점1동) 총 4개소이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라며, “마음 편히 아이들 맡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