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등 4개 여성단체 코로나19 극복에 힘 보탠다

2021-05-27     이해용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등 4개 여성단체가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지난 26일 오후 수원 제4호 예방접종센터에서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왼쪽 2번째),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시 관내 예방접종센터는 제1호-(영통구)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 제2호-(권선구) 정현 중보들 테니스센터, 제3호-(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국민체육센터, 제4호-(팔달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체육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여단체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수원시여성리더회이다.

이들은 현재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평균 5~6명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24일 운영을 시작한 수원 4호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인력을 앞장서서 지원을 위해 연중 1일 평균 10~20명으로 확대해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여성 단체들은 예방접종센터 주차·출입 안내, 예진표 작성 안내, 백신 접종 전 안내사항 전달 등 봉사활동을 운영한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한국부인회 수원시지회, 수원사랑장학회여성회,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여성회,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모임 여성위원회, ㈔대한어머니회 수원시지회, 나눔사랑 민들레봉사단 등 15개 단체로 구성하고 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등 여성단체들은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마스크 기부,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착한기부’ 캠페인 참여, 의료진·공직자를 위한 간식 후원, 코로나19 취약계층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예방접종센터에 자원봉사자 등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등 4개 여성단체가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봉사단 지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