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권선동 완충녹지 산책로

2021-04-28     이진호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서경보)는 권선동 1266 등 6개소 완충녹지(효정초~선일초교삼거리, 총 1370m) 산책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관목·초화류를 보식해 보행친화도시 수원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권선구,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권선동 완충녹지 산책로ⓒ경기타임스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 보행 환경을 조성했으며, 산책로를 따라 식재한 맥문동은 5월~8월에 자줏빛 꽃을 피워 회색빛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제안·선정되어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완충녹지 내 산책로 정비를 통해 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속에서도 녹색환경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