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 500명 대상 농경지 토양 검사 무료 지원

2021-04-12     김영미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농업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경지 토양 검사를 무료 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간은 연중으로 방문 신청이다.

사진)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토양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무료 시행은 토양 감정으로 토양 시료를 채취해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등 토양 성분을 분석해 토양의 영양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이다.

토양 검사 후 의뢰 농가에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  비료 사용 처방서로 토양의 영양 상태, 작물에 필요한 적정 비료량 등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신청은 농경지의 흙을 채취해 봉투에 담고, 영농정보(작물명·채취장소·채취일등)를 작성 후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권선구 온정로 45)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분야별 정보→재정경제’에서 ‘토양검정’을 선택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031-228-2557).

신 관게자는 " ‘토양 검정(檢定)’ 사업 시행은 영양상태·성분 분석해 작물에 적합한 비료량 등 정보 제공하고 작물별로 토양 특성에 맞게 적정량의 비료를 공급해 비료의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저비용으로 친환경 농업 실천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