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순천시와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2013-01-09     윤민석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청 상황실에서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와 지역특성을 서로 공유하고 자치단체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맺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그 동안 양 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자원 보전,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평생학습 도시라는 공통점과 주요 시책인 교육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정보교환과 다양한 활로 모색 등 활발한 우호교류를 추진해 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양 시는‘평생학습 도시 지향’등의 정책과 지역여건이 유사한 점을 토대로 서로의 인프라 공유를 통해 상호 이익을 추구 할 계획이다”며“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박람회가 역사에 남을 수 있는 성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오산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의 행정 변화와 혁신, 행정서비스 개선은 주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됨으로 순천시의 선진정책사례를 연구하여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순천시는 전라남도 동남쪽 지역의 중심 도시로 생태적 도시공간과 주민의 삶의 개선을 높이 평가받아‘2013 도시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오는 4월 개막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미래성장의 생태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