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이병숙 의원, 체육시설 체육시설 대실·대관 여부 전혀 알 수 없어 ‘온라인 대여 시스템’ 구축 주문

2020-11-27     김영미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렬) 이병숙 의원(비례대표, 민주당)은 27일 문화체육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체육시설을 대여하는 데 있어 ‘온라인 대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이병숙 의원(비례대표, 민주당).ⓒ경기타임스

이병숙 의원은 “지금 수원시체육회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이 많다”며 “그런데 온라인을 통해 체육시설 대실이나 대관 여부를 전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예를 들어 체육관을 대관하고 싶을 경우 언제 사용할 수 있는지, 대관료는 얼마인지 등을 알 수 없다”며 “온라인 대여 시스템을 구축해서 대관할 수는 없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문화체육교육국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시가 있다”며 “경기도와 같이 해서 2022년 후반부터 차질없이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그렇다면 대관 조건 등이라도 홈페이지에 공지해 안내를 할 수 있지 않나?”라고 거듭 질의했다.

이에 문화체육교육국 관계자는 “잘 살펴서 시민 편의적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