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윈 선출...대한민국 지방자치 30년 역사 결실

2020-08-29     전철규 기자
염 최고위원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전기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최고위원 경선에서 최고위원 2위로 당선 후 기념촬영 모습.ⓒ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더불어민주당 새로운 최고위원에 염태영 수원시장이 선출됐다.

염 최고위원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최고위원 경선에서 최고위원 2위로 당선됐다.

염 최고위원 당선인은 만주당 사상 처음으로 지역의 풀뿌리정치인이 최고위원에 선출 된 것.

염 최고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저 하나의 승리가 아니다. 대하민국 지방자치 30년 역사와 성과의 결실이자 함께 뛰어준 전국의 당원, 대의원 그리고 풀뿌리 정치인 모두의 숭리"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을 지며보면서 많은 국민들은 자치와 분권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에너지가 넘쳐나고 있었다"말하고 " 이 뜨거운 열망이 모여 변화의 물결이 이미 큰 파도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선 "국민과 당원, 대의원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임무를 한시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전당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영향으로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한 채 온라인 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