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특수·초·중·고 총 73개교 교육공동체 '아키온' 101억 원 지원

2020-04-08     김영미 기자

[경기타임스] 화성시가 특수·초·중·고 총 73개교 교육공동체 ‘아키온’에 101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화성시청 전경ⓒ경기타임스

아키온은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의미다

시는 안전한 교육환경 학교시설개선사업을 위해 지난해 41개교 60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데 동의한 특수·초·중·고 총 73개교이다. 101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청 예산과 합하면 총 198억 원 규모다.

이들 학교에는 올 연말까지 노후 냉난방기, 방송시설, LED 조명, 교실바닥 및 출입문 교체, 화장실 및 도서관 환경 개선, 운동장 스탠드 차양막 및 안전울타리설치 등의 비용이 지원된다.

시 관게자는 “학생과 주민이 같은 공간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마을교육공동체가 꾸려질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