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저소득한부모가정 아동 120명에게 장남감세트 지원
주거급여 대상자 중 7세 이하 한부모가정 아동 120명 대상
2020-04-01 김영미 기자
[경기타임스] 화성시가 관내 저소득한부모가정 아동 120명에게 장난감세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이 장기 휴원함에 따라 가정양육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한부모가정을 돕고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격 중 주거급여수급자로써 한부모가정으로 등록 된 7세 이하 미취학아동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하지 않으며, 연령과 성별에 따라 맞춤형 장남감세트를 복지정책과에서 직접 3일까지 배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시적 사업"이라며,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경기도 재난소득 10만원에 추가로 20만원을 보태 모두 30만원을 전 시민에게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