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사회적기업과 학생보급 ‘따숨마스크’ 제작 박차

- 곽상욱 오산시장 제작업체 핸드프렌즈 협동조합 방문 격려

2020-03-17     이효주 기자

[경기타임스] 오산시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전국 최초로 관내 초·중·고교 전학생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따숨마스크’제작업체 핸드프렌즈 협동조합을 방문해 제작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17일 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따숨마스크’의 원단, 제작과정, 검수작업을 꼼꼼히 확인하고, 작은 협동조합으로 열악한 환경임에도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곽 시장은 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따숨마스크’의 원단, 제작과정, 검수작업을 꼼꼼히 확인하고, 작은 협동조합으로 열악한 환경임에도 제작에 참여했다.

‘따숨마스크’는  기능성 원단에 필터 교체형으로 제작, 시는 개학시기에 맞춰 초·중·고 전학생에게 1인당 2매씩 6만2천장을 필터와 함께 학교로 일괄 배부할 예정이다.

 곽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사회적 경제기업의 활동을 보장하는 이 나눔프로젝트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방안으로 전국 지자체가 동참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학생보급형 ‘따숨마스크’나눔 프로젝트가 전국 지자체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오산시 사례를 공유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