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코로나19확진자 발생에 따른 주변 긴급집중방역 작업 실시

2020-03-04     박혜정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일 관내 코로나19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동에 대한 긴급방역작업을 실시했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구 방역지원단은 살수차2대와 전동식분무기 10대를 동원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아파트 주차장, 주변도로, 주변상가 등) 주변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역대책 등 조치계획을 동 단체장 등에게 전달하고 개방화장실15개소, 환경관리원 대기실에 대한 소독작업도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한편, 영통구 각 동에서는 주민들 스스로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자율방역반을 구성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구에서도 방역지원반을 구성해 각 동의 자율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19확진자 동선 및 보건소 방역구간 이외의 구역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