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아메리카 인디언의 삶과 문화 특별전시회

2012-12-09     정대영 기자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아메리카 인디언의 삶과 문화: 밈브레스 토기와 바구니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밈브레스 토기 45점과 풀짚공예박물관의 인디언 바구니 59점이 출품된다.

미국 원주민은 빙하시대에 동북아시아로부터 베링해협을 거쳐 아메리카 대륙으로 들어간 몽골리안(Mongolian)으로, 신대륙으로 확산해 가면서 독특한 토기와 바구니 문화를 창조했다.

이번 특별전에 소개되는 밈브레스 부족은 미국 남서부에 살았던 원주민으로 토기 무늬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