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2012-10-16     은종욱 기자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경기타임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기흥구청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무대를 마련한다. 이날 제55사단 군악대가 특별출연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달팽이의 하루, 멋쟁이 토마토 등 동요메들리와 진달래꽃, 걱정 마! 거인들이 사는 나라 등 창작 위촉동요를 들려준다.

또 오페라의 유령, 미녀와 야수 등 유명 뮤지컬 메들리도 선사한다. 제55사단 군악대는 진군가, 군악 마칭밴드 등 장엄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01년 창단 후 정기연주회 등 외에 문화소외층 위문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역 주민 대상 문화향유와 유대강화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찾아가는 음악회로는 백암정신병원 공연, 기흥행복콘서트 출연, 시민의 날 축하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문의 031- 324-9513, 4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