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두번째이혼과 암투병 등 힘들었던 인생사 고백

2012-10-08     김유정 기자
배우 김영애(61)가 두 번의 결혼실패 등 순탄치 않았던 자신의 삶을 고백했다.

김영애는 최근 진행된 SBS '좋은아침'녹화에서 "남동생이 셋이나 되는 가난한 집안의 장녀라 늘 돈 때문에 여러 작품에 겹치기 출연을 해야 했다"고 밝혔다.

김영애는 이어 "이후 돈 걱정 없이 연기를 하고 싶어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각종 논란으로 시련을 겪다 결국, 사업 동업자였던 남편과의 불화로 이어졌고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이혼을 결심하고도 언론보도와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두려워 한동안 숨기며 쇼윈도부부로 살 수밖에 없었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드러냈다.

김영애의 두 번의 결혼실패와 암투병기 등 파란만장 했던 인생사는 오는 10일 오전 9시 10분 방송되는 '좋은 아침'에서 자세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