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생수다이어트로 30kg 감량, 1달만에 75kg에서 46kg

2012-10-04     김유정 기자

배우 신소율(27)이 생수 다이어트로 30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신소율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대학교 1학년 때 몸무게 75kg에 77사이즈였다"고 고백했다.

신소율은 이어"그 때 운좋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술자리에서 잠이 들었다가 잠시 깼는데 남자친구의 친구들이 남자친구에게 '살 빼야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라며 "이에 남자친구가 한숨을 크게 쉬면서 '그러게'라고 답했다"라 말했다.

신소율은 이어 "친구들이 '이렇게 뚱뚱하면 여자로 안느껴지지 않느냐'고 묻자 남자친구가 '그냥 동생 같지'라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신소율은 "이후 한 달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생수 다이어트를 했다"며 "배고파 죽을것 같으면 양배추 한 장을 먹었다. 46kg 까지 뺐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