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걷고 싶은 낙엽의 거리' 운영

2009-11-06     정대영 기자


  
과천시는 올해도 가을이 가득 차 있는 아름다운 거리에서 시민들이 은행잎 등 낙엽을 밟으며 걸을 수 있도록 이달 한달간 ‘걷고 싶은 낙엽의 거리’를 운영한다.

시가 선정한 ‘걷고 싶은 낙엽의 거리’는 과천시민회관~정부과천청사 지하철 입구 2㎞구간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부터 과천시청을 지나 중앙동 단독지역에서 11단지 아파트 입구까지 총 3㎞구간 등 두곳이다.

시는 이 구간의 낙엽을 일정기간 쓸지 않고 자연상태로 둬 누구라도 밟으면 깊숙이 발목이 잡힐만큼 푹신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