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혼전순결 고집에 하하 "키스밖에 못했다"고백

2012-08-27     김유정 기자

11월 별과 결혼발표를 발표한 하하가 예비신부 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별의 결혼 발표 기자회견 직후 두사람의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를 담은 '무한뉴스' 가 방송됐다.

이날 하하는 "기자분들이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을 의심하지만 정말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이어 "별은 신앙심이 정말 깊은 친구다. '혼전순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키스까지만 했다. 나도 남자로서 그런 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라며 억울함을 해명해 주위를 웃음에 빠뜨렸다.

하하는 "지금까지 참았던 내 모든 것을 11월 30일에 다 풀겠다. 호텔방에서 뜨거운 밤을 보내겠다"라며 "내 안에 음란 마귀가 있다"고 선포했다.

앞서 하하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별과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