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자원봉사 물결 '넘실'

시청광장에서 자원봉사축제 개최

2009-11-06     정대영 기자

오산시는 7일 시청 광장에서 '제8회 자원봉사 한마음대축제' 및 '제2회 자원봉사자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자원봉사 축제는 이진수 부시장, 윤한섭 시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시 전역 36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 축제는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됐다.

1부 내빈소개에 이어 자원봉사자센터의 및 주요업무 추진 현황 등을 소개하고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창이 진행되며, 2부에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민들레 무용단, 운암중 관현악단 등 흥겨운 무대가 진행된다.

시는 홍보부스 및 자원봉사활동 홍보사진전시회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축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친절과 겸손을 미덕으로 무한한 자원봉사를 위해 힘써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 소속감 고취를 위한 지속적인 자원봉사 실천의지 및 자원 봉사 운동을 대내외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