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 경찰 폭행한 20대 주폭 구속

2012-07-16     윤민석 기자

화성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동네 음식점 등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심모(29)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13일 오전 2시30분께 오산시 오산동 A 음식점에서 고성과 함께 술에 취해 식탁을 발로 차는 등 영업을 방해했다.

심씨는 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얼굴을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심씨는 공무집행방해 및 폭력 혐의로 몇차례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등 상습적으로 주취 폭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