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선 '공단역'이 '초지역'으로 다음달 변경

2012-05-07     정대영 기자

안산시는 서울지하철 4호선(안산선) '공단역'의 명칭이 다음달부터 '초지역'으로 변경된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는 공단역이 반월산업단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등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지명을 살려 초지역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한국철도공사에 역명 변경을 신청했으며 철도공사는 국토해양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이를 확정했다.

변경된 역명은 국토해양부 관보 고시 등을 거쳐 다음달 말부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