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저질 체력 굴욕, 30대 나르샤에 망신

2012-05-06     기은정 기자
ⓒ경기타임스
소녀시대 태연(23)이 저질체력으로 망신을 당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꾸며진'어린이날 특집 제1회 어린이운동회'에 소녀시대 태연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30)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청춘불패2' 멤버들은 하체를 상의에 집어넣어 쭈그려앉은채 토끼걸음으로 경기를 펼치는 '장애물 달리기' 대결을 벌였다.

나르샤와 태연이 벌인 대결에서는 애초 20대 초반의 태연의 우세가 점쳐 졌으나 결과는 예상외로 나르샤의 완승으로 끝났다.

나르샤는 우월한 운동신경을 뽐내며 경기 초반부터 태연을 큰 격차로 앞질러 나가며 한참 뒤쳐진 태연을 보며 중간에 멈춰서 기다리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하지만 태연은 결국 저질체력으로 나르샤를 따라잡는 데 실패하며 30대 나르샤에게 참패를 당하는 굴욕을 당하며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