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인연' 논란, 티저 영상 19금 판정 '선정적 비판'

2012-04-28     기은정 기자
ⓒ경기타임스
가수 이비아(26)의 신곡 '미친인연' 티저 영상이 19금 판정을 받아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공개된 이비아의 미니앨범 '이.비아그라데이션 part.1(e.viagradation part.1)'의 타이틀 곡인 '미친 인연'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남녀 배우가 딥키스를 나누거나 전라를 연상케 하는 장면 등이 등장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2004년 서울 주택가에서 발생한 한 여성의 치정에 의한 살인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실화'를 담고 있다.

논란이 일자 뮤비 관계자는 "이비아의 뮤직비디오는 청소년 버전과 성인 버전 두가지가 있다"며 "'노이즈 마케팅'을 염두에 두고 고의적으로 선정성을 노린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