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1회 정책수립 위해 시민대상 사회조사 실시

오는 27일까지 1,500가구 표본조사 토래 9개 분야 72문항 조사

2012-04-22     이해용 기자

화성시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삶의 수준과 사회변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제1회 화성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화성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화성시 관내 1천5백가구 만 15세 이상 약 3천5백여명 시민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통해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개인의 기본사항, 주거, 교통, 복지, 교육, 환경, 문화․관광, 자치행정, 고용, 가구의 기본사항 등 9개 분야를 대상으로 총 72개 문항에 대한 조사로 진행되며 경인지방통계청이 조사 업무를 대행, 방문조사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는 시의 정책 수립 및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이를 통해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수립, 균형적 지역개발 등 시의 주요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특히 이번 사회조사를 통한 통계자료를 2013년 예산편성 및 시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회조사를 통해 화성시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6월말까지 조사겨과 분석 및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2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