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물꽃정보화마을, 농촌체험 아이들로 북적북적

농촌체험“이렇게 모판에 심은 모가 나중에 쌀이 되는 거예요”

2012-04-19     이해용 기자
화성시 물꽃정보화마을, 농촌체험 아이들로 북적북적...어린이들이 농촌체험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화성시 물꽃정보화마을이 인근 수도권 소재 유치원 및 학교 등 아동들의 농촌체험으로 북적였다.

지난 13일엔 서울연꽃어린이집 원생 70명이 물꽃정보화마을 찾은데 이어, 18일엔 인천 해오름유치원생 150명, 인천 참아동 유치원 150명, 서울 윤서유치원 70명 등 370명의 아동들이 370명 물꽃정보화마을에서 농촌체험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솟대 만들기 체험, 숲체험 등 농촌체험을 진행했으며, 특히 처음 보는 모판을 보고 흙장난 겸 모종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예술체험으로는 창문아트센터와 연계한 갤러리감상을 진행했다.

물꽃 정보화마을 박상일위원장은 “수도권 근교에서 청정한 자연과 벗하며 농촌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정보화마을의 전략이 주효하고 았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도농이 상생하는 생활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물꽃정보화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삼성SDS 금융본부팀 35명이 마을을 방문하여 고추밭 비닐깔기, 마을 쓰레기 치우기 등을 농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