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수목원에 '목재 문화체험관'들어선다

2012-03-26     정대영 기자

2014년 문을 열 경기도 남양주 수목원에 목재 문화체험관이 들어선다.

남양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3년 목재문화체험관 조성사업' 시행 기관에 시(市) 수목원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목재 문화체험관은 목재를 이용한 놀이시설이나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국비 52억원이 투입돼 2015년 완공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목재 문화체험관이 조성되면 인근 국립수목원, 축령산 자연휴양림, 아침고요수목원 등과 연계해 지역관광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수목원은 수동면 지둔리 산 129 일대 11㏊에 '물맑은수목원'이란 이름으로 조성 중이며 2014년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