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이혼이유 고백, "마음 따뜻한 사람 원했는데..."

2012-03-22     기은정 기자
ⓒ경기타임스
탤런트 김민정(63)이 이혼이유에 대해 솔직히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민정은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촐연해 첫 결혼 생활 당시 힘들었던 사연을 대해 털어놓으며 이혼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민정은 "또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안티가 생길지 모르겠지만 처음 결혼해서 한남동에 240평의 대궐같은 집에 살았는데 그 집은 창살없는 감옥인 것 같았다"며 "경제력보다 마음 따뜻한 사람을 원했는데 내가 생각하던 결혼 생활이 아니었다"며 이혼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22년전 10살 연하의 남편과 재혼한 김민정은"결혼할 때 돈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현재의 남편은 힘든 상황에서 만났다"라며 "10살 연하 남편이지만 내 단점까지도 좋게 봐주는 고마운 사람이다"라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