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PC방만 안갔으면 더 좋은 대학 갈 수 있었다" 후회

2012-03-22     기은정 기자
ⓒ경기타임스
화제의 드라마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열연했던 배우 한가인(30)이 과거 PC방에 다닌 것을 후회한다는 말을 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가인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시절 친구 2명과 함께 통학시간을 아끼기 위해 학교 바로 앞 고시원에서 생활한적 있었다 하지만 그 아래 PC방이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PC방에 자주 드나들게 됐고 학업에 열중할 수 없었다"라 밝혔다.

한가인은 "'그때 거기만 안 갔어도' 하고 후회를 한다 물론 핑계 같지만 그때만 잘 보냈어도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었다"라며 "친구들 역시 한 명은 재수를 했고 다른 한 명은 임용고시를 힘들어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가인은 배화여고 시절 전교 5등 안에 드는 수재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후 경희대학교 호텔경영학과에 진학할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