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역 사고, 20대여성 투신 현장에서 사망

2012-03-08     전석용 기자
8일 오후 1시27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소요산 방면 승강장에서 한모(26.여)씨가 선로로 뛰어들어 들어오는 전동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소요산행 전동차가 50여분간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한 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것으로 보고 역 관계자들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화면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