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봄배추 계약재배 상황실' 운영

2012-03-08     전석용 기자
농협(회장 최원병)은 봄배추 계약재배를 추진하여 가격불안에 사전 대처하고, 재배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봄배추 계약 재배 상황실’을 3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봄배추 계약재배 목표물량(8만톤)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사업추진반’과‘물량확보반’으로 구분 운영하고, 지역농협을 통한 물량확보 뿐만 아니라 중앙회도 직접 포전매취(밭떼기 거래)하여 출하사업을 실시한다.

농협관계자는“계약재배 실무교육 실시, 계획물량 확보, 판로개척 및 출하조절, 재고관리 등 내실있는 상황실 운영으로 봄배추 가격 불안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