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8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오산시, 2010년 78개 단체 5억7800만원

2009-11-04     정대영 기자


오산시가 내년도 사회단체 보조금을 78개 단체에 5억7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78개 단체에서 신청한 9억3400만원의 사업비를 심의위원회에서 검토해 결정한 것으로 시의원과 민간 전문과,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는 사회단체별 지난해 지원실적에 따른 사업실적과 성과 등을 근거로 지원범위를 정했다.

이번 결정된 안은 내년도 당초예산안에 반영돼 시의회로 넘겨지며 시의회의 예산안 심의로 지원이 최종 확정되면 단체별로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한도액은 5억9600만원이었으나 9억3400만원이 신청돼 심의에 더욱 주위를 기울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