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원천동청사 2011년 5월 신축

2010-01-12     정대영 기자

수원시는 2011년 5월 광교택지지구에 신축 이전할 원천동청사 건축설계경기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12일 당선작으로 선정된 (주)제이엔피 종합건축사사무소에 표창장과 설계용역권을 수여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주)윤건축사사무소에 표창작과 상금을 전달했다.

신축될 원천동청사는 2728㎡ 부지에 연면적 1800㎡로 지상3층 지하1층으로 건축될 예정이며 오는 4월까지 기본ㆍ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5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당선작은 주변 대지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정리된 공간구성과 시공성이 양호하며 수원의 역사ㆍ전통성을 고려한 작품이라는 평가다.

시는 광교지구 입주시기에 맞춰 청사준공을 완료함으로써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양질을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입주에 따르는 혼란을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8일 대한건설협회 천태삼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9명의 전문가와 4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입상작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