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팀과 MOU 체결

2011-12-13     이해용 기자
수원시가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입상팀과 MOU 체결했다.ⓒ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지역실정에 맞는 젊고 창의적인 혁신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 5개팀과 협약체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균 제1부시장이 수원시 대표로 참석해 (주)이웃, (주)옵트박스, (주)설낭, 자전거시민학교, (주)에코버튼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창업 후 판로개척지원,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입상 5개팀은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대, 이윤의 사회공헌을 통한 윤리적 경영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전략 실천 등을 다짐했다.

더불어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지정된 (주)을지글로벌과, (주)내일로 대표가 참석해 지정서를 받았다.

윤성균 제1부시장은 “최근 청년 실업 급증으로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실정에서, 기존의 단기 적인 일자리는 한계가 있다”며 “사회적기능이 강화되는 모델의 새로운 대안적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강조했다.

시는 2012년에도 사업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