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 월평균 3만 여 건 이상 친절 상담

2011-11-24     이해용 기자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 개소식ⓒ경기타임스

용인시가 24일 민원안내콜센터 개소 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콜센터 관계자 및 상담원 23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케잌 커팅 및 인사, 상담원 대상 프로모션으로 진행됐다.

김학규 시장은 “콜센터는 민원안내 최접점인 만큼 상담원 여러분들이 용인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작은 친절이 큰 감동을 불러 올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 민원안내콜센터는 지난 2008년 11월 시청사 지하1층에 158㎡규모로 문을 열고 현재 23명의 직원들이 시 산하 104개 부서의 상담DB를 토대로 교통, 보건, 여권업무, 관광, 공연, 세무 등 다양한 전화민원에 신속·정확·친절 응대에 힘쓰고 있다.
2009년 용인시정 베스트5 선정,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산업서비스품질지수(KSQI) 우수콜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용인시민원안내콜센터는 상담DB 통폐합·재정비를 실시해 상담 DB를 4539건으로 조정했다. 2011년의 총 민원전화 통화량은 35만7126건으로 월평균 3만 5713건의 상담수를 기록하고 있다.
상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공시설물 현장탐방, 신규공직자 전화상담 체험, 담당공무원 콜센터 방문교육 등을 실시하고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지방세 조회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